민들레 蒲公草
식용 원료 산나물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and.-Mazz.)는 국화과 식물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 길가에 흔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볕이 드는 곳을 좋아하나 반그늘에서도 자라고,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잘 큰다. 도시의 개발지·도로변에는 외래종인 서양민들레가 더 많고, 토종 민들레는 주로 농촌 지역에 남아 있다.에서 자랍니다. 주로 어린잎(나물), 뿌리와 꽃피기 전 전초(약재 '포공영'), 꽃·뿌리(차)을(를) 먹습니다. 채취 시기는 3월, 4월, 5월입니다.
한눈에 보기
- 학명
- Taraxacum mongolicum Hand.-Mazz.
- 과
- 국화과
- 영어 이름
- Dandelion
- 먹는 부위
- 어린잎(나물), 뿌리와 꽃피기 전 전초(약재 '포공영'), 꽃·뿌리(차)
- 자라는 곳
-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 길가에 흔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볕이 드는 곳을 좋아하나 반그늘에서도 자라고, 물 빠짐이 좋은 땅에서 잘 큰다. 도시의 개발지·도로변에는 외래종인 서양민들레가 더 많고, 토종 민들레는 주로 농촌 지역에 남아 있다.
- 맛과 향
- 잎과 뿌리 모두 쓴맛이 난다.
- 제철
초록: 채취 시기 · 노랑: 꽃 피는 달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민들레 생김새
- 잎
- 줄기 없이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 땅에 퍼지며, 길쭉한 잎이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 끝이 뾰족하다.
- 줄기
-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끝에 꽃이 하나씩 달리며, 꽃대나 뿌리를 자르면 흰 젖 같은 즙이 나온다.
- 꽃
- 봄에 노란 꽃이 핀다. 꽃 밑을 받치는 초록 총포의 바깥 조각이 꽃 쪽으로 붙어 위를 향하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 뿌리
- 땅속으로 깊게 뻗는 곧은 뿌리를 가진다.
- 열매
- 열매에 흰 갓털이 달려 둥근 솜뭉치를 이루고 바람에 날려 퍼진다.
- 민들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민들레 - 위키백과
- 흔한 풀꽃의 반전! 민들레는 민들레가 아니었다? (내 손안에 서울)
- 경기도 서부 일원의 민들레속 식물의 분포 (한국생태학회지, 1997)
민들레와 비슷한 식물 구별법
민들레 vs 서양민들레 무해
유럽 원산 귀화식물(Taraxacum officinale)로 도시와 길가에서 토종 민들레보다 훨씬 흔하다. 꽃 밑 초록 총포의 바깥 조각 방향으로 가장 쉽게 가른다.
- 서양민들레는 총포 바깥 조각이 아래로 뒤집혀 처지고, 토종 민들레는 위로 꽃에 붙어 있다.
- 서양민들레는 한 해 내내 꽃이 피지만 토종 민들레는 주로 봄에 핀다.
- 서양민들레는 도로변·아파트 단지 같은 개발지에 많고, 토종 민들레는 농촌 지역에 주로 남아 있다.
- 서양민들레는 씨를 더 많이, 1년에 여러 번 만든다고 보고되었다.
민들레 vs 흰민들레 무해
우리나라 민들레의 한 종(Taraxacum coreanum)으로 꽃이 흰색이며, 국내에서 재배해 식용으로도 쓴다.
- 흰민들레는 꽃잎이 흰색이고, 민들레는 노란색이다.
- 흰민들레는 밭에서 재배한 것도 유통되므로 '토종 민들레'라는 상품명에 어느 종인지 함께 확인한다.
민들레 vs 고들빼기 무해
고들빼기·씀바귀류도 흰 즙과 쓴맛, 노란 꽃을 가진 국화과 나물이라 어린 잎만 보면 헷갈릴 수 있다. 줄기가 있는지로 가른다.
- 민들레는 줄기 없이 잎이 뿌리에서 모여 나고, 고들빼기는 줄기가 곧게 서서 가지를 친다.
- 민들레는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 달리고, 고들빼기는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 고들빼기는 줄기잎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 민들레는 봄에, 고들빼기는 가을에 꽃이 핀다.
민들레 vs 씀바귀 무해
씀바귀(Ixeris dentata)도 봄나물로 함께 캐는 쓴 나물이다. 꽃대와 꽃 모양으로 구별한다.
- 씀바귀는 높이 20~50cm의 줄기가 서고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민들레는 줄기가 없다.
- 씀바귀 꽃은 지름 약 15mm로 가지 끝마다 달리고 5~7월에 핀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다 같은 민들레가 아니다 (서울신문, 2017)
- 경기도 서부 일원의 민들레속 식물의 분포 (한국생태학회지, 1997)
- 서양민들레 - 위키백과
- 국내 재배 흰민들레 부위별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 활성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015)
- 고들빼기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씀바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민들레 - 위키백과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먹지 마세요. 산나물 독초 사고는 대부분 비슷해 보여서 생깁니다.
좋은 민들레 고르는 법·손질·보관
- 고르는 법
- 약재로 쓰는 포공영은 뿌리와 꽃이 피기 전의 전초를 쓴다고 적혀 있어, 꽃대가 서기 전의 어린 포기를 좋게 본다. 시장에 흔한 서양민들레와 구별하려면 총포 바깥 조각이 젖혀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 손질
- 봄철 어린잎을 다듬어 나물로 먹으며, 쓴맛이 강하면 데치거나 물에 우려 조절한다. 길가·잔디밭에서 자란 것은 오염 우려가 있으니 깨끗한 곳에서 거둔 것을 쓴다.
- 보관
- 꽃과 뿌리는 말려 두었다가 차로 우려 마신다.
- 먹는 법
- 어린잎 나물·무침, 말린 뿌리나 꽃으로 우린 민들레차.
옛 의서의 기록 — 동의보감 탕액편
이번 작업에서 동의보감 원문 데이터베이스(한국한의학연구원, 위키문헌)에 접속하지 못해 원문 성미와 본문을 직접 대조하지 못했다. 항목 이름과 옛 한글 이름은 원문 확인이 필요하다.
옛 기록을 소개한 것이며 효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쓰임
뿌리와 꽃피기 전의 전초를 '포공영'이라 부르며 한방에서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재로 써 왔다고 적혀 있다. 민간에서는 젖이 잘 돌게 하는 데 쓰기도 했고, 쓴맛 나는 위장약과 봄 산나물로도 이용되었다.
민들레 최근 연구
최근 연구는 민들레속 전체를 정리한 리뷰가 많고, 개별 연구는 대부분 시험관·세포·동물 실험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이번에 찾지 못해, 건강 효과는 아직 가능성 수준으로 보아야 한다.
연구 대부분은 세포·동물 실험이어서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민들레 자주 묻는 질문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꽃 바로 밑 초록 총포를 보세요. 바깥 조각이 아래로 뒤집혀 있으면 서양민들레, 꽃에 붙어 위를 향하면 토종 민들레입니다. 서양민들레는 봄 말고도 거의 한 해 내내 꽃이 핍니다.
민들레는 언제 캐는 게 좋나요?
나물로는 봄철 어린잎이 좋습니다. 약재 포공영은 뿌리와 꽃이 피기 전의 전초를 쓴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흰민들레와 노란 민들레는 다른 식물인가요?
네, 흰민들레는 꽃이 흰 별도의 종입니다. 재배한 흰민들레도 유통되니 상품에 어떤 종인지 표시를 확인하세요.
민들레 학명이 바뀌었다는데 맞나요?
국내에서는 오랫동안 Taraxacum platycarpum을 민들레로 보았으나, 2020년 국가 목록에서 이 이름이 빠지고 2023년 국립수목원이 '털민들레'(T. mongolicum)를 '민들레'로 고쳤다고 소개되었습니다. 옛 자료와 학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길가 민들레를 캐 먹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길가·잔디밭은 오염 우려가 있고 외래종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니, 깨끗한 곳에서 거둔 것이나 출처가 분명한 것을 사세요.
틀린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고친 기록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