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 茖葱
식용 · 주의 산나물 다른 이름: 명이, 명이나물

산마늘(Allium microdictyon Prokh.)는 백합과 (최근 분류체계에서는 수선화과) 식물로 강원도·경상도 일부의 해발 1,000m 이상 높은 산, 서늘하고 축축한 숲 아래 풀밭에 무리 지어 자란다. 남획으로 자생지가 줄어 보호가 필요하다.에서 자랍니다. 주로 어린 잎(꽃피기 전 연한 꽃자루, 꽃봉오리도 먹음)을(를) 먹습니다. 채취 시기는 4월, 5월입니다. 독초 박새·여로·은방울꽃과 비슷함. 실물 사진 확인 필요.
한눈에 보기
- 학명
- Allium microdictyon Prokh.
- 과
- 백합과 (최근 분류체계에서는 수선화과)
- 먹는 부위
- 어린 잎(꽃피기 전 연한 꽃자루, 꽃봉오리도 먹음)
- 자라는 곳
- 강원도·경상도 일부의 해발 1,000m 이상 높은 산, 서늘하고 축축한 숲 아래 풀밭에 무리 지어 자란다. 남획으로 자생지가 줄어 보호가 필요하다.
- 맛과 향
- 마늘·부추 같은 매콤하고 진한 향이 난다.
- 제철
초록: 채취 시기 · 노랑: 꽃 피는 달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산마늘 생김새
- 잎
- 한 포기에 잎이 2~3장만 달리며, 길이 20~30cm·너비 3~10cm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빛 도는 녹색에 윤기가 없다.
- 줄기
- 잎자루 밑부분은 서로 감싸는 잎집이 되고 윗부분에 검붉은 점이 있다. 꽃줄기는 40~70cm까지 자란다.
- 꽃
- 5~7월 꽃줄기 끝에 흰색~노르스름한 작은 꽃이 공 모양(산형)으로 모여 핀다.
- 뿌리
- 땅속에 길이 4~7cm의 길쭉한 비늘줄기가 있고, 겉이 갈색 그물 무늬 섬유로 싸여 있다.
- 열매
- 8~9월에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의 열매가 익고 씨는 검다.
- 냄새
- 잎을 찢거나 비비면 식물 전체에서 마늘·부추 냄새가 뚜렷하게 난다.
산마늘와 비슷한 식물 구별법
산마늘 vs 박새 독초
잎이 여러 장 촘촘히 어긋나게 달리고 잎맥을 따라 주름이 깊으며, 마늘 냄새가 없다.
- 산마늘은 한 포기에 잎이 2~3장뿐이고, 박새는 줄기를 따라 잎이 여러 장 촘촘히 붙는다.
- 박새 잎은 세로 주름이 뚜렷하게 접혀 있고, 산마늘 잎은 주름 없이 매끈하다.
- 잎을 비벼 마늘·부추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냄새가 없으면 먹지 않는다.
산마늘 vs 은방울꽃 독초
어린잎 두 장이 나오는 모습이 산마늘과 무척 닮았으나 냄새가 없고 잎이 더 작고 질기며 뿌리가 가늘다.
- 잎을 비볐을 때 은방울꽃은 아무 냄새가 없다.
- 은방울꽃 잎은 산마늘보다 작고 뻣뻣하며, 뜯으면 질겨서 세로로 찢어진다.
- 캐어 보면 은방울꽃 뿌리는 산마늘보다 가늘다.
산마늘 vs 여로 독초
잎에 털이 있고 나란히 뻗은 잎맥을 따라 주름이 깊게 패어 있다.
- 여로 잎에는 털이 있고, 산마늘 잎에는 털이 없다.
- 여로 잎은 잎맥을 따라 깊은 주름이 있다.
- 마늘 냄새가 나지 않으면 의심한다.
- YTN - 식약처·국립수목원 독초 섭취 주의 (2023.4.14)
- 코메디닷컴 - 명이나물과 박새 구별(국립수목원 사진 제공, 2024.4.18)
- 서울신문 - 산나물, 알면 약초·모르면 독초 (국립수목원, 2020.3.31)
- 서울신문 - 봄철 산나물 닮은 독초 주의보 (2014.4.15)
- 경기일보 - 식약처 산나물·독초 구별법 (2013.5.15)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먹지 마세요. 산나물 독초 사고는 대부분 비슷해 보여서 생깁니다.
좋은 산마늘 고르는 법·손질·보관
- 손질
- 어린잎은 날로 쌈을 싸 먹어도 되고 데쳐서 무쳐도 된다. 채취품은 반드시 마늘 냄새를 확인하고, 냄새가 없으면 먹지 않는다.
- 먹는 법
- 생잎 쌈, 장아찌, 김치, 나물무침, 나물밥, 국으로 먹으며 페스토·만두 등에도 쓴다.
옛 의서의 기록 — 본초강목 菜部(菜之一)
【釋名】山蔥。【氣味】辛,微溫,無毒。【主治】除瘴氣惡毒。久食,強志益膽氣(思邈)。……狐尿刺毒,山溪中沙虱、射工等毒。煮汁浸,或搗敷,大效。亦兼小蒜、茱萸輩,不獨用也(蘇恭)。子【氣味】同蔥。【主治】泄精(思邈)。
- 산에서 나는 파라는 뜻으로 산총(山蔥)이라고도 불렀다고 적었다. 오늘날 산마늘(명이)과 같은 무리의 식물로 보는데, 이 기록은 잎과 줄기 등 식물 전체를 먹는 경우에 관한 것이다.
- 습하고 더운 땅의 나쁜 기운(장기)과 독을 없애고, 오래 먹으면 뜻을 굳게 하고 담력을 북돋운다고 적었다.
- 산골 물가의 벌레나 독충에 쏘이거나 물렸을 때 달인 물에 담그거나 찧어서 붙이면 잘 듣는다고 했고, 달래·수유 같은 약과 함께 썼다고 적었다.
- 씨앗은 성질이 파와 같으며, 정액이 저절로 새는 증상에 쓴다고 적었다.
옛 기록을 소개한 것이며 효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산마늘 최근 연구
최근 산마늘 연구는 울릉산마늘·산마늘 등 가까운 종을 유전자로 구별하는 연구, 기후 변화에 따른 자생지·재배 적지 변화 예측, 그리고 추출물이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항암제(독소루비신)로 인한 심장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실험 연구로 나뉜다. 효능 관련 연구는 동물·세포 실험 수준이며 사람 대상 연구는 찾지 못했다. 국내 산마늘은 학명이 A. microdictyon, A. ochotense, A. victorialis 등으로 다양하게 쓰여 논문마다 표기가 다르다.
연구 대부분은 세포·동물 실험이어서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산마늘 자주 묻는 질문
산마늘과 박새·은방울꽃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잎을 비벼 마늘·부추 냄새가 나는지가 가장 먼저 볼 점입니다. 산마늘은 한 포기에 잎이 2~3장이고 냄새가 진하지만, 박새는 주름진 잎이 여러 장 촘촘히 달리고 은방울꽃은 냄새가 없고 잎이 질깁니다.
명이나물과 산마늘은 같은 건가요?
네, 울릉도 등에서 산마늘을 '명이'라고 부르며 명이나물이 곧 산마늘 잎입니다.
산마늘은 날로 먹어도 되나요?
네, 어린잎은 생으로 쌈을 싸 먹습니다. 다만 직접 딴 것은 마늘 냄새로 독초가 아닌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산마늘 제철은 언제인가요?
어린잎은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땁니다. 꽃은 5~7월에 핍니다.
독초를 먹은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구토·복통·설사·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세요. 먹고 남은 식물을 가져가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틀린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고친 기록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