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 淫羊藿
식품원료 확인 필요 약초 다른 이름: 음양곽

삼지구엽초(Epimedium koreanum Nakai)는 매자나무과 식물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삼지구엽초속 식물은 이 1종뿐이며, 주로 경기·강원 중북부의 나무가 성긴 숲속이나 계곡 숲에 드물게 자란다. 해발 60~400m의 완만한 북서쪽 비탈처럼 빛이 노지의 3.5~13.1% 정도만 드는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적색자료집』에서는 관심대상(LC)으로 분류되며, 법정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에서 자랍니다. 주로 땅 위 줄기와 잎(말려서 음양곽 약재로 씀)을(를) 먹습니다. 채취 시기는 9월, 10월입니다.
한눈에 보기
- 학명
- Epimedium koreanum Nakai
- 과
- 매자나무과
- 영어 이름
- Korean epimedium
- 먹는 부위
- 땅 위 줄기와 잎(말려서 음양곽 약재로 씀)
- 자라는 곳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삼지구엽초속 식물은 이 1종뿐이며, 주로 경기·강원 중북부의 나무가 성긴 숲속이나 계곡 숲에 드물게 자란다. 해발 60~400m의 완만한 북서쪽 비탈처럼 빛이 노지의 3.5~13.1% 정도만 드는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적색자료집』에서는 관심대상(LC)으로 분류되며, 법정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 맛과 향
- 말린 약재는 약한 특유의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쓰다.
- 제철
초록: 채취 시기 · 노랑: 꽃 피는 달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삼지구엽초 생김새
- 잎
- 줄기 하나가 세 가지로 갈라지고 가지마다 작은잎이 3장씩 달려(2회 3출 겹잎) 삼지구엽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은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에 밑이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톱니가 있다.
- 줄기
- 키는 30cm 안팎이며, 한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곧게 올라오고 밑동은 비늘 모양 잎이 감싼다.
- 꽃
- 4~5월에 줄기 끝에 황백색 꽃이 송이(총상꽃차례)로 아래를 향해 핀다. 꽃받침 8장, 꽃잎 4장이다.
- 뿌리
- 뿌리줄기는 땅속 얕은 곳(10cm 안팎)에서 옆으로 구불구불 뻗고 잔뿌리가 많다.
- 열매
- 6월에 길이 1cm 남짓한 열매가 익으며, 열매 하나에 씨가 3~12개 들어 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물 재배기술 - 삼지구엽초
- 농촌진흥청 농사로 - 삼지구엽초
-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적색자료집 관속식물
- 서창섭 외, 포장방법 및 보관기간에 따른 음양곽의 이화학적 분석, 생약학회지 50(4), 2019
- 민족의학신문 - 음양곽 식품원료 인정 행정예고 관련 보도 (2014)
삼지구엽초와 비슷한 식물 구별법
삼지구엽초 vs 중국산 음양곽 주의
음양곽이라는 약재 이름은 삼지구엽초 외에 중국의 여러 삼지구엽초속 식물(음양곽, 유모음양곽, 무산음양곽, 전엽음양곽 등)의 지상부에도 쓰인다. 같은 이름으로 수입품이 유통되므로 국산 삼지구엽초를 원한다면 원산지와 기원식물을 확인해야 한다.
- 우리나라 자생종은 삼지구엽초 1종뿐이며, 중국산 음양곽은 다른 종일 수 있다.
- 산림청 자료에서 이카린 함량은 국내 자생 삼지구엽초가 0.85~0.94%, 중국산이 0.40%로 차이가 났다.
- 말린 잎만으로는 종을 가리기 어려우므로 원산지 표시와 기원식물 표기를 함께 확인한다.
삼지구엽초 vs 꿩의다리 주의
농촌진흥청 농사로 자료는 꿩의다리가 음양곽으로 잘못 쓰이는 사례를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잎이 여러 번 갈라지는 겹잎이라 말리거나 잎만 보면 헷갈릴 수 있다.
- 삼지구엽초는 키가 30cm 안팎으로 작지만, 꿩의다리는 1m 넘게 자라기도 한다.
- 삼지구엽초는 4~5월에 황백색 꽃이 아래를 향해 송이로 피고, 꿩의다리는 6~8월에 흰빛~연보라빛 작은 꽃이 원뿔 모양으로 촘촘히 모여 피며 수술이 많다.
- 삼지구엽초 작은잎은 밑이 심장 모양인 달걀꼴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톱니가 있다.
- 농촌진흥청 농사로 - 삼지구엽초 (음양곽과 꿩의다리 사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물 재배기술 - 삼지구엽초
- 서창섭 외, 포장방법 및 보관기간에 따른 음양곽의 이화학적 분석, 생약학회지 50(4), 2019 (음양곽 기원 종 목록)
- 브라보마이라이프 - 김인철의 야생화 이야기, 자주꿩의다리 (2014)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먹지 마세요. 산나물 독초 사고는 대부분 비슷해 보여서 생깁니다.
좋은 삼지구엽초 고르는 법·손질·보관
- 고르는 법
- 대한민국약전은 음양곽에 대해 건조감량 12.0% 이하, 회분 8.0% 이하, 산불용성회분 1.0% 이하, 이카린 0.3% 이상을 기준으로 둔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품질은 수분 함량과 잎의 푸른빛(녹색도)으로 판단하며, 이카린 함량은 6월보다 9월 중순에 벤 것이 높다(0.341% → 0.443%).
- 손질
- 줄기와 잎을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그늘 말림이 햇볕 말림보다 품질이 좋고, 열풍 건조기로는 70℃에서 6시간 정도가 효과적이라는 산림청 자료가 있다. 뿌리째 뽑으면 이듬해 수확이 줄어 낫이나 절단기로 땅 위 부분만 벤다. 2014년 식약처가 침출차와 술에 한해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으나 최종 사용 범위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식품으로 가공·판매하려면 식약처 식품원료목록을 먼저 확인한다.
- 보관
- 말린 음양곽은 상온에서 66개월까지 보관한 실험에서 일반 포장과 알루미늄 포장 모두 무게 감소와 회분 등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고 약전 기준에 맞았다. 습기를 피해 포장해 두면 된다.
- 먹는 법
- 주로 말린 줄기·잎을 차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쓰며, 산림청 자료에는 과립차·음료·침출주로 가공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옛 의서의 기록 — 동의보감 탕액편
- (원문 미대조) 한의사 칼럼(주간경향, 2020)에 따르면 『동의보감』은 음양곽을 여러 냉증과 풍증, 노쇠한 기운에 쓰고 허리와 무릎을 보한다고 적었다.
- 같은 칼럼은 『동의보감』이 남성의 양기 부족, 여성의 불임, 노인의 정신이 흐릿함과 중년의 건망증에도 쓴다고 적었다고 전한다.
- 칼럼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고 설명하지만, 이것이 『동의보감』 원문의 표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원문 한문을 직접 대조하지 못해 원문·성미 칸은 비워 두었다. 옛 한글 이름 '삼지구엽플'은 탕액편 향명 전사본에서 확인한 표기를 그대로 옮겼다. 한의계 자료는 열이 많은 체질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옛 기록을 소개한 것이며 효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삼지구엽초 최근 연구
최근 연구는 이카린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중심으로 한 리뷰가 대부분이며, 근거는 주로 세포·동물 실험이다. 사람 대상으로는 골다공증 메타분석이 있으나 연구 질이 낮고 원료 종이 불분명해 효과를 단정하기 어렵고, 일부 리뷰는 추출물의 간독성 가능성을 지적한다.
연구 대부분은 세포·동물 실험이어서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삼지구엽초 자주 묻는 질문
삼지구엽초와 음양곽은 같은 것인가요?
음양곽은 삼지구엽초의 땅 위 부분을 말린 약재 이름입니다. 다만 중국의 다른 삼지구엽초속 식물도 음양곽으로 유통되므로, 국산 삼지구엽초를 원하면 원산지와 기원식물을 확인하세요.
언제 베어야 좋은가요?
산림청 자료는 9월 중순 이후 수확을 권합니다. 민간에서는 단오 무렵을 꼽기도 하지만, 이카린 함량과 수량은 9월 중순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말리나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햇볕에 말리는 것보다 품질이 좋습니다. 잎의 푸른빛이 잘 남아 있고 바짝 마른 것이 상품성이 높습니다.
꿩의다리와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꽃을 보면 쉽게 구별됩니다. 삼지구엽초는 4~5월에 황백색 꽃이 아래를 향해 피고 키가 30cm 안팎이며, 꿩의다리는 6~8월에 수술이 많은 흰빛~연보라빛 작은 꽃이 모여 피고 더 크게 자랍니다.
산에서 캐도 되나요?
자생지가 드물어 함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색자료집에서 관심대상(LC)으로 분류되어 있고, 남의 산에서 허가 없이 캐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재배품을 이용하세요.
틀린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고친 기록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