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芝 (赤芝·紫芝 등 六芝)
식용 원료 버섯 다른 이름: 영지버섯

영지(Ganoderma lucidum)는 불로초과(Ganodermataceae) 식물로 썩어 가는 활엽수(참나무류·자두나무 등)의 그루터기나 밑동에서 자란다. 국내 유통품은 대부분 원목·톱밥 등으로 기른 재배품이다. 동아시아에서 '영지'로 쓰는 붉은 종은 분자 분석상 G. lingzhi(G. sichuanense)로 따로 보는 견해가 있다.에서 자랍니다. 주로 자실체(버섯 전체, 주로 말린 것)을(를) 먹습니다. 채취 시기는 7월, 8월, 9월입니다.
한눈에 보기
- 학명
- Ganoderma lucidum
- 과
- 불로초과(Ganodermataceae)
- 영어 이름
- Reishi, Lingzhi
- 먹는 부위
- 자실체(버섯 전체, 주로 말린 것)
- 자라는 곳
- 썩어 가는 활엽수(참나무류·자두나무 등)의 그루터기나 밑동에서 자란다. 국내 유통품은 대부분 원목·톱밥 등으로 기른 재배품이다. 동아시아에서 '영지'로 쓰는 붉은 종은 분자 분석상 G. lingzhi(G. sichuanense)로 따로 보는 견해가 있다.
- 맛과 향
- 쓴맛이 강하고 나무처럼 단단하다.
- 제철
초록: 채취 시기1 2 3 4 5 6 7 8 9 10 11 12
영지 생김새
- 줄기
- 갓 옆쪽에 붙은 대가 있는 경우가 많고, 대도 갓처럼 붉은 갈색 광택이 난다.
- 열매
- 갓은 콩팥·부채 모양이며 윗면이 니스를 칠한 듯 반들반들한 붉은 갈색이고, 아랫면은 작은 구멍(관공)이 촘촘하다. 다 자라면 코르크처럼 단단하며, 막 돋아난 어린 것은 흰색~밝은 노란색에 끝이 둥글다.
- Ganoderma lucidum—From Ancient Remedies to Modern Applications: Chemistry, Benefits, and Safety (Antioxidants, 2025)
- Ganoderma lucidum (Wikipedia, 형태·분류 참고)
- Molecular phylogeny of Ganoderma based on ITS II (한국 재배 영지 분류, koreascience)
- 농촌진흥청: 붉은사슴뿔버섯·어린 영지 구별 (쿠키뉴스 2018)
영지와 비슷한 식물 구별법
영지 vs 붉은사슴뿔버섯 독초
Trichoderma cornu-damae(옛 이름 Podostroma cornu-damae). 트리코테센 독소가 있는 맹독성 버섯으로, 어린 영지나 사슴뿔 모양 녹각영지로 착각해 먹거나 술을 담가 중독·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
- 붉은사슴뿔버섯은 전체가 붉은빛이고 원통형·뿔 모양으로 끝이 다소 뾰족하다. 어린 영지는 흰색~밝은 노란색이고 끝이 둥글다.
- 영지는 다 자라면 갓 아랫면에 관공이 있는 부채 모양 갓이 생기지만, 붉은사슴뿔버섯은 갓 없이 손가락·뿔처럼 갈라진다.
- 말리거나 잘라 놓으면 겉모습만으로 거의 구분할 수 없으므로, 출처를 모르는 '녹각영지'나 야생 채취품은 사지도 먹지도 않는다.
- 중독되면 피부 벗겨짐, 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 손상이 올 수 있어 소량도 위험하다.
영지 vs 잔나비불로초 주의
Ganoderma applanatum. 같은 불로초속의 대형 딱딱한 버섯으로, 영지와 달리 대가 없고 윗면에 광택이 없다. 영지 대용으로 팔리는 경우가 있어 구별이 필요하다.
- 잔나비불로초는 대 없이 나무에 선반처럼 바로 붙고, 영지는 대가 있는 경우가 많다.
- 잔나비불로초 윗면은 광택 없는 회갈색이고, 영지 윗면은 니스칠한 듯 반들거리는 붉은 갈색이다.
- 잔나비불로초 아랫면은 희고 긁으면 갈색 자국이 남는다.
- 잔나비불로초는 여러 해 자라 매우 크고 납작해진다.
영지 vs 중국산 수입 영지 주의
겉모습은 국산 재배 영지와 비슷해 눈으로 원산지를 가리기 어렵다. 2025년 식약처는 중국산 영지버섯에서 기준을 넘는 살충제 성분(디클로르보스·말라티온)이 나와 회수했다.
- 포장의 원산지 표시와 생산·수입업체 정보를 확인한다.
- 식약처 회수·판매중단 공지에 오른 제품인지 확인한다.
- 포장 없이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낱개 영지는 피한다.
- 농촌진흥청: 붉은사슴뿔버섯·어린 영지 구별 (쿠키뉴스 2018)
- Two Cases of Mushroom Poisoning by Podostroma cornu-damae (Yonsei Medical Journal, 2013)
- Mushroom Poisoning by Podostroma cornu-damae: A Case Report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대한응급의학회지, 2013)
- 붉은사슴뿔버섯 중독 사례 (koreascience)
- 국립산림과학원: 붉은사슴뿔버섯 맹독성 경고 (경향신문 2025)
- 식약처: 중국산 영지버섯 살충제 초과 검출 회수 (메디팜헬스 2025)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먹지 마세요. 산나물 독초 사고는 대부분 비슷해 보여서 생깁니다.
좋은 영지 고르는 법·손질·보관
- 손질
- 단단하고 써서 날로 씹어 먹는 버섯이 아니다. 말린 것을 얇게 썰거나 잘게 부수어 물에 달여 우려낸다. 산에서 직접 딴 '영지 비슷한' 버섯은 맹독성 붉은사슴뿔버섯일 수 있으니 절대 먹지 않는다.
- 보관
- 충분히 말려 습기를 막는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둔다.
- 먹는 법
- 얇게 썬 말린 영지를 물에 달여 차로 마신다.
옛 의서의 기록 — 본초강목
赤芝一名丹芝 氣味 苦,平,無毒。主治 胸中結,益心氣,補中,增智慧,不忘。久食,輕身不老,延年神仙(《本經》)。紫芝一名木芝 氣味 甘,溫,無毒。主治 耳聾,利關節,保神,益精氣,堅筋骨,好顏色。
- 지(芝)를 색에 따라 청·적·황·백·흑·자의 여섯 가지로 나누고, 음력 6월과 8월에 딴다고 적었다.
- 붉은 지(赤芝)는 가슴에 맺힌 것을 풀고 심장의 기운을 돕는 데 쓴다고 적었다.
- 자주색 지(紫芝)는 귀가 잘 안 들릴 때와 관절, 근육·뼈를 튼튼히 하는 데 쓴다고 적었다.
- 여섯 가지 지 모두 마(薯蕷)와 함께 쓰면 좋고, 상산(常山)을 꺼린다고 적었다.
六芝 모두 常山을 꺼리고(惡), 扁青·茵陳蒿를 두려워한다(畏)고 적었다.
옛 기록을 소개한 것이며 효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알려진 쓰임
영지는 중국·한국·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오래전부터 말린 자실체를 달여 마시는 전통 약재·식품으로 써 왔다. 옛 본초서에서는 색깔에 따라 여러 '지(芝)'로 나누어 기록했다.
영지 최근 연구
영지의 다당류와 트리테르페노이드에 대해 세포·동물 실험에서 면역 조절, 항염, 항산화 작용이 많이 보고됐다. 사람 대상 임상시험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혈중 지질 등에 대한 효과가 일관되지 않거나 근거가 약해,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많다. 대체로 안전하나 드물게 메스꺼움·입마름이 보고됐고, 임신·수유부와 면역억제 치료 중인 사람은 주의가 권고된다.
연구 대부분은 세포·동물 실험이어서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영지 자주 묻는 질문
산에서 사슴뿔처럼 생긴 붉은 버섯을 '녹각영지'라며 팔던데 괜찮나요?
출처가 확실하지 않으면 사지도 먹지도 마세요. 맹독성 붉은사슴뿔버섯은 붉은색 뿔 모양이라 녹각영지·어린 영지와 헷갈리기 쉽고, 말리면 겉모습으로 거의 구분할 수 없어 중독·사망 사고가 있었습니다.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영지는 어떻게 먹나요?
말린 영지를 얇게 썰어 물에 달여 차로 마십니다. 매우 단단하고 써서 날로 씹어 먹는 버섯이 아닙니다.
중국산 수입 영지는 어떻게 가리나요?
겉모습으로는 가리기 어려우니 포장의 원산지와 수입·판매업체 표시를 꼭 확인하세요. 2025년에는 중국산 영지버섯에서 기준 초과 살충제 성분이 나와 식약처가 회수한 사례가 있으니 회수 공지도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잔나비불로초도 영지인가요?
아닙니다. 같은 불로초속이지만 대가 없고 윗면에 광택이 없는 회갈색이며 아랫면이 흰색이라 붉은 갈색으로 반들거리는 영지와 구별됩니다.
말린 영지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잘 말린 상태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세요.
틀린 곳이 보이면 알려 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고친 기록에 남깁니다.